예전 시스템 썰

예전에 했던 시스템 이야기하나 해보겠습니다.
예전에 에볼이 6매가 11줄에서 길게는 13줄
나오면 한슈가 끝났습니다.
그래서 6매 첫줄만 플로 배팅해보자
1천원씩 11마틴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설마 첫번째 줄이 11줄이 다 뱅이 나오겠어?
이건 확률적으로도 있을 수가 없는거지?
그래서 매일 저녁에 지루하지 않게
TV보면서 했습니다.
1천원 이지만 TV보면서하니 하다보면
금방 1만원~1만5천원 정도가 벌리더군요.
이렇게 3달가량을 TV보면서 다음날 점심값과 커피값을 벌었죠.
그때당시 전 제가 천재인 줄 알았습니다.
3달가량 한번도 시스템이 터지지도 않아
매일 공짜 점심을 먹으니...
그러나 맞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예상하셨듯이 그날이 왔습니다.
귀신같이 6매 1열이 모두 뱅이 나오는 거였습니다.
마지막 11번째 배팅때는 1천원 먹으려고
1백만원 넘게 배팅하려니 손이 떨리고
심장은 쿵쾅쿵쾅
그짧은 시간에 배팅할까 말까 엄청난 고민
그래도 설마 11번 다 뱅일까? 라는 생각에
배팅.
결과는 뱅.
정말 믿을 수가 없더군요.
이게 확률적으로 말이되나?
근데 황당한건12번째도 뱅이나오더군요.
그리고13번째에가서 플이 나왔습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기에도 정말 말이 안되는
확률아닙니까?
그렇게 전 또 소름끼칠 정도로 바카라의
무서움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이상 제가 경험했던 허접 시스템 썰이었습니다.